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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일을 하다가 거실 한 구석에 한참을 자리한 녀석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녀석은 바로 POST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라는 녀석인데요, 한참을 같은 자리에 있다 보니 먹어도 될지 고민을 하다가 조금 먹어보니 약간의 먼지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먹을만하더라고요, 바로 유통기한을 확인하였습니다.

 음 조금 걱정되는 날짜가 기록되어 있더라고요 2024년 3월 29일 !! 여러분 같으면 이거 드시겠요?

 저는 먹는 것으로 결정하였답니다. ^^

 

미국 사람 흉내

 미국 생활 드라마 같은 것 보면 아이들 및 가족들이 아침에 분주 한 시간에 자신들의 그릇에 이런 포스트 그래놀라 같은 것 콘프로스트 뭐 이런 거 부어 엄청 큰 우유를 또 이어서 넣고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요, 저도 연 이틀 이런 장면을 사무실에서 연출하였습니다.

 

 그런데 먹다 보니 ㅠㅠ..

 이상하게 느끼한 거예요! 원인은 두 가지가 있을 듯한데, 첫 번째는 커피 우유로 타 먹었더니 정말 맛이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먹을때는 흰 우유를 선택하였습니다.

 맛있더라고요 ^^

 

첫날 커피우유로 먹기

 

둘째날은 흰우유로 ^^

 

 두번째 원인은 제가 우유는 좋아하나 배가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 뭔가 유당불내증이 있는 것처럼 우유와 빵이나 샌드위치를 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먹고 나서 조금 지나면 더부룩하고 뭔가 느끼하기도 하고 그렇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한국사람은 싫다는 말 하지 않을 음식 사발면을 준비했습니다.^^

 

새우탕과 김치 사발면

 역시 사발면은 진리인 듯합니다.

 특히 김치사발면은 정말 맛이 괜찮죠, 더구나 1,000원 이전 850원일 때가 가성비가 있어서 그런지 더 맛있는데 지금도 저렴한 금액이기는 하지만 1,000의 수준은 아닌 듯 하단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참 웃긴 게요 ^^

 두 가지 음식이 따로따로는 참 먹을만한데 합쳐놓으면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준비한 음식이 이것뿐이니 뭐 열심히 먹었죠, 저에게는 선택지가 따로 있지 않아서 말이죠 ㅠㅠ

 

 포스트 그래놀라에 우유를 넣을 때만 기분이 좋은 것 같아 사진을 따로 담았습니다.

 

 앞으로 이 그래놀라를 다 소비하기 전까지는 계속 먹어야 해서 당분간 이렇게 먹는 것은 어쩔 수 없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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