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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음식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사는 음식은 저에게 있어서 아마 사발면 종류 일 것이에요, 살도 찌고 해서 사실 면종류 특히 라면 종류는 먹지 말아야 하는데, 어떻게 보면 라면 종류가 되었던 뭐가 되었던 소식이 답인데 라면도 먹고 다른 음식도 먹고, 결국 많이 먹어서 이런 상태가 되었겠죠?(예상하셨다면 정답입니다.)

 

보통 오전 7시를 전후해서 사무실에 도착하는데, 그 시간 배고픔에 갖은 이유를 만들어 허기짐을 달래던 것이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려 사발면 하나 삼각김밥 하나를 거의 같은 종류로만 매일 먹게 된 상태입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다가도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 간다고, 사무실 건물 1층에 딱하고 자리 잡은 GS25 편의점은 이제는 저를 유혹하는 살아있는 생물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점심시간 휴게시간을 확실히

점심시간이 12시부터인데 보통은 아니 대부분의 사무실 직원들도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서 11시 50분부터 나가서 몇 안 되는 식당의 자리를 선점하는데, 제가 속해 있는 부서의 대가리는 50분에 나가는 것은 잘 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라서 12시 다돼서 나갑니다. 

 

여기서 저는 저만의 짜증이 있는데 50분에 나가나 58분에 나가나 결국 12시 전에 나가는 건데 조금만 서둘러도 그 몇분 차이로 편한 식사를 하고 조금은 여유 있는 점심시간을 가질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하는 것에 조금 아쉬움을 넘어 짜증이 나는 것 같습니다.

 

뭐 더구나 저는 같은 부서 사람들이 다 나가고 나서 천천히 나가는데요 그렇지 않아도 계속 붙어 있는데 점심 휴식 시간 마져 뭔가 불편한 사람과 있는 것은 아니다 싶고, 그리고 혼자 있는 것이 더 편하기도 해서 한참을 혼자 먹다 요즘 건강을 좀 생각하기 위해서 점심 야산 등산을 하는데 그때 가지고 갈 김밥을 GS25 편의점에서 구매를 합니다.

 

간혹 김밥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샌드위치를 구매하기도 하는데 저는 김밥이 더 좋네요!!, 그렇게 오늘도 같은 시간을 가졌고, 점심때 먹었던 김밥이 볶음김치 김밥이었습니다.

볶음김치 김밥 맛 평

볶음 김치는 정말 흰쌀밥의 치트키 반찬 중에 하나인데요, 더구나 그 치트키를 김밥에 다른 재료와 같이 넣어 김밥을 만들었다면 얼마나 맛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구매를 했지만, 사실 편의점 김밥이라는 것이 맛이 좀 뭔가 모자라다 싶은 맛을 가지고 있어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볶음김치 김밥도 뭐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매번 구매하는 순간에는 재료가 어떤 것이고 김밥을 데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까지 생각을 하는 것이 참으로 스스로 신기하기도 합니다.

한동안 그 맛이 그 맛이다 생각에 있으면 무조건 사는 김밥이 기본 김밥인데요, 정말 분식점에서 파는 기본 재료 초록색, 노란색 빨강 뭐 그 정도 재료만 가지고 만드는 야채김밥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그다지 나쁘지 않은 김밥을 구매했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도 기본 김밥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없었고, 몇 개 남지 않은 김밥 중에서 약간의 고민을 거처 볶음김치 김밥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맛은 스팸이 들어가서 그런지 스팸 향이 있었고요, 채소들과 맛살이 있어 맛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지지 않았고 이렇게 맛의 형태가 기울지 않았다는 것을 다른 말로 하면 뭔가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아쉬 운 것은 볶음김치 김밥인데 볶음 김치의 특색이 전혀 드러나지 않았던 점입니다.

뭐랄까 볶음김치 맛이 진하게 난 상태로 스팸의 향이 김치의 향을 타고 넘어오는 것이었다면 정말 감사했을 텐데 확실히 맛이 아쉬 었습니다.

지금까지 글쓴이 하늘항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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