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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출근일기 (Feat. 팔도도시락, 찬또배기 불닭장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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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글을 써 내려가기 전에 먼저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이전에도 몇번 말씀을 드렸는데, 편의점 먹을 거리에 대해서 계속 글을 쓰기는 할 건데요 이전처럼 매일 쓰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매일 편의점 음식을 아침마다 먹는 것이 이렇게 힘든지, 우선 살이 찌는 것도 있고,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덩다라 힘든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체질적으로 먹을 것을 잘 소화하는 먹방 크리에이터들이 부러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꾸준히 편의점 먹을 꺼리를 올릴 테니 관심 부탁 드립니다. 

팔도 도시락

점보 도시락을 아이들과 같이 먹은 영상을 만들고 그리고 간단히 글도 쓰고 나서 생각해 보니 이전의 팔도 도시락 한참을 사 먹었던 기억이 있던 도시락의 맛이 궁금해졌습니다.

정확히 어떤 맛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먹어보면 바로 알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요, 과거 농심이 세력을 확장하기 전에 이 도시락이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사실 그 시절의 추억이 있지 않고서는 실감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순간 '라떼는 말이야...!'를 시전하고 말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생각합니다.

점보도시락과 본캐 팔도 도시락을 비교해 볼까요? 

두 도시락을 비교해 봐요 ^^

우선 디자인은 거의 같고요, 메인 캐릭터와 도시락 글자의 배치 그리고 도시락을 개봉한 조리한 사진의 위치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점보 도시락은 크기에 맞게 메인 캐릭터가 무거워 그런지 땀을 흘리고 있네요!! 

점보 도시락은 크기의 위엄이 있어서 그런지 면이 4개 덩어리가 있는데 사발면 면이라고 하기보다 약간 봉지면의 성격이 드러나는 면 같다는 생각이 있고요, 본캐 도시락은 역시 하나의 면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역시 사발면이다'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그래도 두 면의 맛이 묘하게 비슷하다 생각되었습니다.

 

올만의 팔도 도시락이라 그런지 저는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면발도 정말 기대이상이었고 국물의 맛도 시원 깔끔하다고 해야 하나 싶은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라면을 먹다가 생각한 건데, 러시아 사람들처럼 마요네즈를 추가해 먹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지만 이 팔도 도시락을 먹은 시각은 오전 7시, 장소도 회사 회의실 '마요네즈가 있을 리 없잖아 ~~~~~ ^^!!' 뭐 그런 거였죠^^

찬또배기 불닭장조림 삼각김밥

저는 편의점에 들르면 한 가지 음식만 사는 경우는 없습니다.

특히나 아침에 간식이라고 말을 하지만, 암침을 먹지 않고 출근을 하는 사람으로 거의 식사라고 생각하고 먹기에 밥이 될만한 것을 살 때가 자주 있는데요, 이 날은 불닭장조림 삼각김밥을 하나 같이 구매를 했습니다.

 

편스토랑 아시죠? 여기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출연을 하는데, 음식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그런지 영상에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 음식 재료를 잘 다루는구나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만든 음식이 편의점으로 출시가 된 거죠, 삼각김밥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영상으로 보면 밥의 색과 재료들이 정말 먹기 좋은 모습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편의점에서 파는 음식은 그런 모습을 가질 수 없는 것이 현실이죠, 다만 삼각김밥이고 재료를 한데 모아서 잘 포장한 음식이기에 맛만 비슷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먹어보니 저는 첫맛으로 간장에 절인 멸치와 고추의 맛을 느꼈고, 계속 먹어보니 확실히 분식점에서 파는 멸추김밥의 맛이 강했습니다.

다만 장조림의 양념인 간장의 맛이 있어서 그런지 어느 정도 먹고 나야 아 장조림 맛인가 보다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다만 제목이 불닭인데 닭이 어디 있나 하는 아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뭐 그래도 가끔 씹히는 식감 속에 '아 통조림 가슴살!!!'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먹다 보니 이 둘의 궁합이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삼각김밥에 양념이 많이 되어있기에 개성이 강한 맛을 가진 사발면을 먹었으면 뭔가 어색하다 했을 텐데, 팔도 도시락은 심심한 순한 맛을 가진 사발면이라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 두 개 구매해서 한번 드셔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 저녁 간식으로 다시 먹고 싶다는 생각이 글을 쓰는 순간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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