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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출근일기 (Feat. 마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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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농심에서 마라맛 사발면이 안 나오나 혹시 찾지 못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와중에 제가 팔로워 해서 보는 음식 만들고 리뷰도 하시는 짝꿍 블로그지기님께서 이 마라면이 새로 나왔다면서 리뷰를 하시더라고요!

그렇게 리뷰를 본지 한참이 지나서 눈에 들어온 마계면 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농심 마계면 마라샹궈?

마계면, 처음에는 정말 많이 나오는 마라탕인가? 싶었습니다.

리뷰를 하나하나 보면서 오호!! 마라샹궈 쪽이라는 것을 알고 참 반가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마계면의 특징이 우선 맛보다는 용기에 있습니다. 

짝꿍님의 블로그에도 나오는데 숨겨진 손잡이가 용기가 숨어있다는 것이죠, 이 내용도 조금 있다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구성품부터 보실까요?

마계면은 조미유, 분말스프, 후레이크 이렇게 세 가지 스프가 있고요, 당연 면은 용기 안에 들어있습니다.

그러면 위에 언급한 용기의 비밀 손잡이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이렇게 즉석해서 먹는 사발면 류에 용기가 대부분 종이로 구성이 되어 있죠, 이렇게 종이로 되어있는 용기는 보통 뜨거운 물이 담기기 때문에 용기를 타고 들고 있는 손으로 열기가 덜 전달되게 하기 위해서 이중막으로 구성을 합니다.

그러니까 중간에 공기층을 만들어서 보온통의 구조처럼 보온효과와 외부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막는 효과를 가져갑니다.

 

그런데, 그런 용기의 이중 막중에 밖에 있는 막의 일부분을 잘 절단해서 잘 조립하게 하면 손잡이가 완성이되는데요 생김새는 아래 이미지와 같습니다.

모양이 어떠세요? 정말 신박하지 않나요? 용기의 종이는 웬만해서는 찟어지는 일이 없기 때문에 물을 넣고 들어보기도 했는데 확실히 튼튼했습니다.

다만 저렇게 이중으로 된 부분이 벗겨져 흰부분이 보이는 곳은 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안의 열기가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손대지 않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마계면의 맛은?

잘 비벼진 면의 모습이 정말 맛깔스럽습니다.

면의 형태는 약간 쌀국수 식감을 가지고 있고요, 다만 이번에 만들 때 영상을 찍으면서 제가 너무 말을 많이 하는 바람에 약간 오버쿡이되어서 불어버리는 느낌이라 좀 아쉬웠지만, 맛있었습니다.

 

맵기는 마라탕집에서 시켜 먹는 것보다 덜 매웠고요, 단계로 치면 1단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도 큰 컵이나 작은 컵처럼 모자라거나 많지도 않은 적당한 양이어서 간편하게 간식으로 먹는다면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에 먹을 때는 맛살 작은 거 하나 사서 같이 넣어서 비벼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 그것보다 비엔나소시지? 그것이 더 좋겠네요 ^^ 오늘 저녁에 그렇게 한번 먹어볼까요? ^^ 딸이 정말 정말로 마라탕을 좋아하는데, 좀 비싸서 마라샹궈는 못 사줬는데, 아쉽지만 이것으로 대체해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럼 오늘 저녁을 기대하면서 ^^ 다음 영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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