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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니 시리즈 음식을 실패한 경우가 없었는데요, 이번에는 버거입니다.
치킨에 마크니 소스를 활용하여 토마토와 매콤한 할라피뇨 그렇게 넣어 만든 버거입니다.
치킨 마크니 버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치킨 마크니 버거
출근하면서 GS25 편의점에서 간식을 고르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닌데, 이날은 이 버거가 눈에 딱 들어왔습니다.
그동안 잘 먹고 괜찮은 상품이라고 생각했던 마크니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접한것은 마크니 삼각김밥으로 마크니 소스를 활용하여 비밤밥을 만들었다고 해야 할까요?, 이때까지만 해도 마크니 소스가 어떤 것인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마크니라는 커리가 있나 싶었죠, 그도 그럴 것이 그다음 접하게 된 것이 치킨 마크니 커리 도시락으로 커리라는 말이 머리에 인식이 되어버렸고 그것으로 그냥 커리의 한 종류로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치킨 마크니 버거를 세번째 접하면서 버거의 봉지에 기록된 설명을 자세히 읽게 되었고, 그러면서 알게 된 것입니다.
마크니는 소스의 일종이라는 것을 말이죠!, 버거는 삼각김밥, 도시락과는 다르게 마크니 소스가 버거 사이에 발라져 있어 마크니 소스만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크니 소스가 빨갛고 매콘한 소스구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겉 포장에 '부드러운 글레이즈번 사용'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글레이즈번이 뭔지 구글에서 찾아보니 일단 정확한 내용은 검색되지 않았고요, ChatGPT에 물어도 자시는 그런 정보 없다고 하네요, 오히려 말의 문법이 맞는 말이냐 돼 물었습니다.
대충 번이라는 것은 카페에서 파는 번과 같은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버거를 보면 버거 빵을 글레이즈번을 사용했다고 할 수 있는데, 먹어보니 저는 특별한 버거 빵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더라고요!
또하나 포장지에도 적혀있는 '분쇄가공육'이라는 단어가 구매할 때는 보이지 않았는데, 먹고 있는데 눈에 보였습니다.
다들 뜻을 아시겠지만 치킨의 다리부위 아니면 가슴부위 등 이렇게 그대로 모양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닭고기를 갈아서 버거용 패티 모양을 만들었다는 말입니다.
치킨의 식감은 보장 할 수 없고요 퍽퍽한 가슴살을 먹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마크니 시리즈 중 도시락이 가장 좋고 이 버거는 다시 사 먹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 편의점에 방문했는데 정말 먹을 것이 없다 그런데 이 마크니버거가 있다 하면 그때는 먹을 수 있을 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