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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허기가 갑자기 밀려오면 대부분은 폭식을 하게 되는데요 물론 사람마다 양의 차이는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스트레스받을 때 먹는 것으로 푸는 성격이다 보니 더 폭식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아침부터 많이 먹겠다 마음을 먹고 GS25 편의점에 들어갔고 바로 도식락을 집어 들었습니다.
혜자 로운 집밥 부대볶음 도시락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 이야기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편의점에서 탤런트 김혜자를 모델로 도시락을 판매하였는데, 그 도시락이 실속 있고 가격도 저렴한 데서 혜자스럽다는 말이 나왔고, 그렇게 혜자스럽다는 말은 가성비 좋고, 질도 좋다는 말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혜자도시락은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고 우리의 기억에서 슬슬 잊혀져 갔습니다.
그러다 다시 혜자도시락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은 GS25 편의점에서 구매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인기상품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사무실 근처 GS25 편의점에는 점심시간에 구매하기는 참 어려운 상황이고요 이날은 저의 폭주로 인해서 아침부터 편의점을 방문했기 때문에 구매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혜자다라는 말을 이전에 참 많이 사용했는데, 요즘에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괜찮은 뜻을 담고 있어서 가끔 다시 사용해 볼까 하고 있습니다. ^^
혜자로운 집밥 부대볶음 도시락
우선 구성을 보시면 밥의 양이 괜찮고 그냥 흰쌀밥이 아닌 흑미와 같이 밥을 지어서 그런지 이쁜 색을 띠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락 이름 답게 부대볶음이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고, 달걀말이와 김치볶음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쑥갓이 나물로 조리되어 있습니다.
이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이렇게 바로 먹을 수 있게 나오는 레토르트 식품류, 도시락류는 포장지에 안내한 전자레인지 조리 시간은 꼭 지키셔야 하고요, 특히 도시락은 안내한 조리 시간보다 최소 20초 정도는 더 돌려야 도시락의 진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전자랜지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 가정용, 그리고 약간 크기가 작은 전자레인지에서는 조금 더 돌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저는 부대볶음이라는 음식을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도시락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부대는 찌개로 드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부대볶음 메뉴로 맛있는녀석들에서 방영한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정말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 이번 도시락으로 먹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은 내려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도시락이 맛이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편의점 도시락이 아무리 잘 나온 들 한계는 있는 것이니까요 ^^
GS25 편의점 도시락 어디 식당에서 점심 먹기 애매할 때라던지 아니면 집에서라도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너무 비싼 값을 치러야 하는 배달보다 도시락을 선택하시는 것은 어떨지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