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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싹불고기 김밥

오늘의 점심 등산과 함께한 음식은 바싹불고기 김밥입니다.

자주는 아니었지만 먹을 만한 김밥을 선택할 수 없는 선택 장애가 올 경우 잘 선택하는 김밥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이 김밥을 먹고 싶어서 선택했다기보다는 고를 김밥이 없어서 골랐다고 하는 것이 더 맞을 듯합니다.

그래도 불고기인데 웬만해서는 실패하는 김밥은 아니죠 ^^, 하지만 오늘의 김밥은 약간 싱거운 느낌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이상하게 고기만 먹었을 때도 그렇고 통으로 먹으니 더 싱거운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 찍는데 훼방꾼이

저는 이제 영상을 찍기 시작해서 아직은 옆에 누가 있으면 실행할 자신이 서지 않습니다.

그런데 위 김밥을 먹으며 맛이 어떤지 식감은 어떤지에 대한 영상을 남기려는 순간 제가 앉은 옆 밴치에 어떤 아주머니가 맨발로 걸어 오시면서 전화통화를 시끄럽게 하고 오시더라고요, 이런 말을 하면 또 여성 비하냐 어쩌냐 하시겠지만 대부분의 아주머니가 하시는 패턴을 그대로 하시고 계서서, 목소리를 좀 줄여 주시면 안되냐 말하고 싶지만 아주머니의 포스는 니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야 하시는 듯 한 눈으로 저를 바라보셔서 그냥 기다렸습니다.

아주머니가 다시 가실 때까지 말이죠, 그런데 아주머니 참 길게도 통화하시네요 ㅠㅠ

 

그렇게 조금 시간이 흐르고 통화시간으로 치면 좀 길게 통화를 하시고 목소리도 크셔서 제가 눈치를 좀 줬더니 목소리를 조금 줄이시더라고요, 그래도 전화는 끊지 않으셨습니다.

뭐 저도 더 시간을 기다리기에는 제한된 점심시간이 있었기에 그냥 영상을 담기로 했죠, 다행히 아줌마 반대로 몸을 돌려 녹음 테스트를 하니 아주머니 목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아서 그냥 녹화하기로 했습니다.

완성된 영상

그렇게 딱 두 개의 영상을 녹화한 것을 가지고 사무실에 내려와서 영상을 합쳤습니다.

이렇게 앞으로 GS25 김밥 종류를 하나씩 다 먹어보고 소감을 영상으로 글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요즘 계속해서 그렇게 남기고 있는데, 편의점에서 구매해서 먹는 음식은 맛이 어떤지 배가 불편하지 않는지 편의점 음식으로 점심을 계속 해결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도시락은 긴 기간 동안 먹어봤는데, 결론은 입은 좋으나 배는 좋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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