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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블로그를 왜 하시는 거예요?

저는 크게 보면 당연히 돈입니다.

노후를 생각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때 다른 분들도 그러실 듯싶지만 보통은 인터넷을 검색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우선 은퇴 후의 일에 어떤 것이 있는지, 주로 어르신들이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에 대해서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고, 하지만 별다른 정보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인터넷으로 정말 열심히 찾아보다가 갑자기 드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것에 대한 이야기로 오늘의 글을 써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노후 준비

저는 1994년부터 지금까지 해온 직장 생활의 대부분을 Software 개발자로 지내왔습니다.

어떤 형태로던 뭔가 사무실에 앉아서 당시 검은색 바탕의 CRT 브라운관 모니터를 보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영어로 된 이상한 문법을 가진 글을 써 내려가는 그런 직업이었던 것이죠!!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아니 스마트폰 시장에 SW개발자로 그 긴 시간을 있었으면서, 앱을 만들어 어떤 형태로든 판매를 하면 되는 거 아니야?' 이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타성이 젖어 있었다고 해야 하나요?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언어를 이 나이를 먹고 다시 시작하려니 정말 잘 안되더라고요, 이미 사회생활 평생을 SW개발자로 살았으면서 왜 새로운 것을 빨리 흡수를 못하는지 정말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어찌어찌해서 결국 Android 용으로만 앱을 하나 만들었고, 그 앱에 Google 광고를 붙이면서 첫 저의 노후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앱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고 또한 홍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그리고 이 앱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용하더라도 너무나 편향된 사용자들 그러니까 많은 사람이 사용하지 않을 그런 앱이다 보니 역시 수익은 거의 나오지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상황은 완전 실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나열해보자

위의 실패를 경험하고 아직 고맙게도 회사를 다니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더 준비를 잘해놔야 얼마 남지 않은 퇴직 이후를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우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 있는지 하나씩 적어 봤습니다.

 

첫 번째, 위에도 언급한 직업에 의한 SW 개발을 할 줄 안다.

두 번째, 결혼 전에 사진 동호회에서 많은 사진을 찍었다.

세 번째, 글을 써야 하는 이벤트에 자주 선정이 되었다.

네 번째, 기타(어쿠스티 기타, 일렉기타, 베이스기타)를 연주할 줄 안다

 

이외에도 몇 가지 더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글 쓰는 이 순간에는 위 네 가지가 가장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적어봤습니다.

그때 이렇게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돈이 되는 것을 구상해 본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 고민을 이어나갔고 결국 다음과 같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 현재의 SW개발 기술을 활용한 회사에서 사용 가능한 간단한 상용 SW를 만들자
  • 닥치는 대로 Android 앱을 만들어 배포하자
  • 사진을 많이 찍어 Photo Stock 사이트에 팔아보자
  • 낙서하는 것을 좋아하니 간단한 에피소드 위주의 글을 주기별로 써보자
  •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니 글자를 이쁘게 쓰는 캘리그래피를 도전해 보자
  • 캐릭터를 그려서 이모티콘을 팔아보자

위 내용이 이 글을 읽어보시는 분들은 제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시겠지만, 정말 절박한 상황까지 저 스스로를 몰아넣어가며, 위 내용을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상용SW 개발하는 것과 Android 앱을 만들어보자는 두 가지 항목은 앱에 광고를 붙이는 것으로 이미 시작을 했고, 다음 앱에 대한 구상을 정리 중에 있고, Photo Stock에 사진을 올려 판매하는 것은 Adobe Stock클라우드픽 두 군대 사이트에 등록하여 사진을 업로드했으나 실적은 저조하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0원은 아니라는 것에 기운을 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낙서 위주 글을 쓰는 것과 캘리그래피 내용은 두 개의 항목을 섞어서 현재 어디 교습소나 원데이 수업 등에 참여하지 않고 오롯이 독학으로 연습 중인 캘리그래피에 간단한 사연을 접목하는 형태로 이것은 아직 돈을 못 벌고 있지만, 현재 연습 중에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캐릭터를 그려 이모티콘을 만들어 카카오 이모티콘 플랫폼에 업로드하는 것은 아직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렇게 정말 닥치는 대로 준비 및 공부를 하다가 위 내가 하려는 것 중에서 몇 가지를 합해 보니 나오는 내용이 바로 블로그 운영이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저는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를 주로 운영을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운영을 한다고 말을 하기에는 너무나 창피한 수준이었고, 또 하나 다음은 그냥 만들어 놓기만 했었기에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다고 말하는 것은 맞지 않아 보이는 상황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노후 준비를 위해 하나하나 저의 능력과 상황을 정리하다 보니 수많은 내용에 대해서 교차점이 눈에 보였고 그것이 바로 블로그였던 것이죠, 그리고 너무나 다행인 것은 블로그를 통해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는 내용을 알게 된 것이고, 그중에서 순수 블로그로만 해서 돈을 버는 것으로 보면 '카카오 티스토리'가 Google Adsense 관리가 용이하고, 카카오 애드핏도 자연스럽게 연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티스토리를 최근에 주로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 것은 아니고, 짬 시간 있을 때마다 지속해서 글을 쓰며 나 지금 그래도 관리하고 있어를 정말 가끔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 티스토리 : https://kihois.com/

▣ 네이버 블로그 : https://blog.naver.com/tyuto

새로운 티스토리 블로그

시선이 날카로우신 분들은 아마 '엇 위 티스토리 블로그는 뭐고 지금 이 글이 있는 블로그는 뭐지?'라고 생각이 드셨을 것 같습니다.

위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처음에는 10명만 들어와서 조회를 해도 정말 감사하기 짝이 없을 정도였지만 몇 개월 운영하면서 지금은 평균 100건에서 120건 정도의 조회수를 내고 있는데, 최근 사회 문제로 아주 심각했던 사건 하나와 이슈 하나를 조금 반복해서 글을 썼더니 저에게 일명 '저품질'이라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어제부터 갑자기 그나마 보이던 조회 건수가 아주 바닥을 치기 시작했고 이상하다고 직감한 저는 다음 포털에서 제 블로그를 조회하여 봤고 아무리 조회를 해도 나타나지 않는 저의 블로그 소개를 보니 확실히 저품질이 왔구나 확인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속상했습니다.

뭐 다른 이슈 블로거들은 도대체 어떻게 운영을 하기에 조회 건수가 몇 천 건 이상 되면서 수익을 그렇게 만들어 낼까 했는데 저는 같은 이슈글을 쓰더라도 항상 저의 의견 그러니까 저의 사설을 붙여서 해당 사건 및 이슈를 반면교사 삼아 앞으로의 우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는 내용을 함께 쓰는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린 다는 것이 참으로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쩔 수없이 하나만 운영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저품질 블로그가 해결이 될 때까지 다른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나 더 개설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이 글이 쓰이게 된 것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블로그를 개설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올려볼 생각입니다.

다만, 현재 발생한 저품질이 해소가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ㅠㅠ

 

추가로 운영하는 SNS에는 인스타그램, 유튜브가 있습니다.

▣ 첫 번째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kyjarto/

▣ 두 번째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yuto72/

▣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Gz7OzEz6TbKJSRm8eepITA

 

하늘항아리

채널 운영자의 생활이야기를 주로 세상 발생하는 이슈와 사건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게시합니다 (과거 아이들 영상이 많아요^^)

www.youtube.com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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